헬로비너스 ⓒ 판타지오 뮤직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새 멤버를 영입하고, 오는 11월 컴백을 확정했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인 판타지오는 22일 팀 재정비 후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헬로비너스의 새 멤버 서영, 여름을 공개하고 앨범에 들어갈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판타지오에 따르면 서영과 여름은 판타지오 뮤직의 치열한 선발 경쟁을 뚫고 헬로비너스에 합류했다. 올해로 21세인 서영은 중고등학교 재학 시절 성악을 전공했으며, 국내외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했을 정도로 수준급 가창력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여름은 올해 19세로, 키즈&주니어 엔터테이너 육성프로그램인 아이틴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됐다. 아이틴 1기였던 헬로비너스 멤버 유영의 뒤를 이어 헬로비너스에 합류했다.
판타지오 뮤직 관계자는 "티저 이미지 공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새 앨범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1년 6개월만의 컴백인 만큼 기존 헬로비너스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되 대중적으로 보다 다양한 어필을 할 수 있도록 음반 뿐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2012년 플레디스와 판타지오가 합작해 제작한 걸그룹이다. 유아라, 나라, 앨리스, 라임, 윤조, 유영 등 6인조로 결성돼 지난 2년여 동안 데뷔앨범 '비너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던 중, 지난 7월 멤버 유아라와 윤조가 탈퇴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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