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남편 ⓒ SBS 방송화면
▲ 이유리 남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유리 남편이 아내 이유리를 향해 편지를 보낸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으로 열연하며 열풍을 일으킨 배우 이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유리는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처음엔 오빠 동생 사이로 시작하다 남자로 보였다"며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다"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이어 이유리 앞으로 꽃다발과 카드 하나가 전달됐다. 이는 이유리 남편이 이유를 위해 몰래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이유리 남편은 편지를 통해 "언제나 밝고 순수한 사람.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사람. 최선을 다하는 그대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운다. 소녀 같은 모습은 내 가슴을 꽉 채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빛나는 선물은 당신이다"고 적혀 있었고, 편지 내용을 접한 이유리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어 이유리는 영상편지를 통해 남편에게 "철부지였던 나를 쾌활하고 유쾌한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맙고 이 세상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을 한다고 해도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돼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누리꾼들은 "이유리 남편 멋있다", "이유리 남편 로맨티시스트", "이유리 남편 이유리가 반할만 해", "이유리 남편 자상한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