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 YG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시간과 낙엽'으로 돌아온 악동뮤지션이 또 한번 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1일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악동뮤지션의 '시간과 낙엽'이 10월 3주차(10월 13일~10월 19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간과 낙엽'은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잘 어우러지는 이수현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이찬혁의 감미로운 하모니가 가을의 특별한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또한 불후의 명곡 최강 듀엣 특집에서 쟁쟁한 팀들을 물리치고 1위에 오른 윤민수와 신용재가 리메이크한 이소라의 '제발'이 94단계 상승하며 2위에 올랐다.
가을에 접어들며 발라드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걸스데이 표 감성 발라드 '보고싶어'가 3위를 기록하며 아이돌의 자존심을 지켰다. 서태지 타이틀곡 'Christmalo.win' 도 4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이고 있다.
6위에 오른 다이나믹 듀오 개코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화장 지웠어'는 밀당하다 지친 여자의 마음을 끝내 눈치채지 못한 남자에 대한 얘기를 센스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다시 한번 홀로서기에 나선 시크릿 송지은의 '예쁜 나이 25살'은 8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감성 발라드는 물론 힙합, 아이돌 가수의 홀로서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개 되면서 음악 팬들의 귀를 흥미롭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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