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밴드 '셜록' ⓒ 뮤직웍스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뮤직웍스가 처음 선보이는 신인 밴드 '셜록'이 오는 24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뮤직웍스는 21일 오전 "내년 초 데뷔를 앞둔 하이브리드락 밴드 '셜록'이 오는 24일 홍대에서 팬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셜록'은 가수 백지영이 멤버 발탁부터 프로듀싱까지 모두 참여한 4인조 하이브리드락 밴드로 지난 10월 초 프로게이머와 연기로 얼굴을 알린 민찬기가 '셜록'의 멤버 중 한 명으로 공개 돼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 밴드가 데뷔에 앞서 쇼케이스가 아닌 클럽 공연을 개최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 하지만 '셜록'은 그동안 홍대에서 주말마다 게릴라로 버스킹을 하며 묵묵히 이름과 실력을 알리며 기본기를 다져왔다.
'셜록'은 민찬기를 포함해 매튜, 재환, 이재 4명의 멤버로 구성 된 밴드로 훈훈한 비주얼에 섬세한 라이브와 탄탄한 연주 실력까지 고루 갖춘 실력파 밴드다. 특히 이번 '셜록' 공연은 버스킹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티켓 오픈 10분만에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24일 그 동안 홍대 길거리 공연을 찾아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홍대 블루라이트홀에서 개최하는 이번 'ShelRock Performance Zone' 공연에서 '셜록'은 팝부터 락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라이브로 선보일 뿐만 아니라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해 첫 미니 팬미팅까지 준비 할 예정이다.
한편, '셜록'은 지난 10월 초 신인 가수 양송이 데뷔곡 '웃으며 안녕'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셜록'의 멤버 중 이재는 개그우먼 김민경과 거품 키스 연기를 펼치며 완벽 케미를 선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