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中 광고 프로모션 성료…한류킹 위엄 과시

[엑스포츠뉴스=상하이(중국), 장지영 통신원] 배우 이민호가 지난 18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광고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민호의 광고 프로모션 행사는 칭다오 완다아이메이 비즈니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중국 매체 왕이위러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는 이민호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여들었다. 때문에 암표상들까지 기승을 부렸다.

원래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 입장권이 제공됐지만 팬들이 암표상을 통해 입장권을 구매해 표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앞자리인 VIP 좌석은 한 장에 26만원 정도에, VIP의 바로 뒷 자석은 17만원 정도에 거래됐다.

팬들은 칭다오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몰려왔고 닝시아, 선양, 항저우, 타이완의 팬들도 이민호를 보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민호는 이날 행사에서 축구 솜씨를 뽐내는가하면 한 여성 팬과 광고의 한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때 여성 팬이 이민호의 엉덩이를 만지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민호는 11월 영화 '강남 1970'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지영 통신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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