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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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이원구, 경찰 들었다놨다한 인질범 변신 '세상아 덤벼라'

기사입력 2014.10.19 23:05 / 기사수정 2014.10.19 23:05

'개그콘서트' 새 코너 '세상아 덤벼라'가 첫 선을 보였다. ⓒ KBS 방송화면
'개그콘서트' 새 코너 '세상아 덤벼라'가 첫 선을 보였다. ⓒ KBS 방송화면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원구가 엉뚱한 인질범으로 변신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세상아 덤벼라'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원구는 인질 30명을 붙잡아둔 인질범으로 분했다. 경찰특공대의 정범균은 어떻게 해서든 이원구를 제압하려고 시도했지만 실패였다.

정범균의 상사 김준현은 정범균을 혼내며 직접 나섰다. 이원구는 김준현의 "이름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전화번호가 뭐냐"고 포미닛의 노래로 맞받아쳤다. 김준현은 그제야 정범균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 난감해 했다.

그때 경찰서장 박영진이 나타나 이원구와의 대화를 시도했다. 이원구는 박영진에게도 "인질을 풀어줘라", "둘이 키스하라" 등 계속 말도 안 되는 요구조건을 늘어놨다.

김준현은 이원구의 장난에 흥분하며 경찰들에게 이원구를 쏘라고 지시를 내렸다. 박영진은 그런 김준현을 막느라 짐땀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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