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동생 송단아 ⓒ Mnet 방송화면
▲ 에픽하이 'born hater' 송단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송민호의 여동생 송단아가 에픽하이 'born hater'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가운데 그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지난 18일 에픽하이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에픽하이 'born hater' 뮤직비디오에 그룹 뉴에프오 출신이자 송민호의 여동생인 송단아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송단아는 에픽하이 뮤직비디오에서 무표정한 표정을 지으며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송민호의 동생 송단아는 걸그룹 뉴에프오의 멤버 출신으로 지난 2011년 데뷔했다.
송단아는 지난 2월 방송된 Mnet 'WIN'의 파이널 배틀 현장 관객석에서 송민호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송민호는 "객석에서 큰 키로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하는 여동생의 모습이 가장 먼저 보였다"며 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에픽하이 'born hater' 뮤직비디오는 세로로 촬영, 편집한 파격적인 시도와 에픽하이를 비롯해 버벌진트, 빈지노, B.I, 바비, 위너의 송민호까지 현재 힙합신의 대세로 일컬어지는 개성강한 래퍼들이 등장해 기대를 모았다.
'born hater'는 편견을 가지거나 특정 래퍼를 폄하하는 이들을 뜻하는 '헤이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타블로는 직설적이면서도 특유의 문학적인 가사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미쓰라 역시 특유의 라임이 돋보이는 가사로 헤이러들에게 자신감 넘치는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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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