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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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히든싱어' 소감 "나답게 떠올리고 만들고 부르겠다"

기사입력 2014.10.19 19:57 / 기사수정 2014.10.19 19:57

대중문화부 기자
'히든싱어3' 윤종신이 역대 최다 득표로 우승을 차지했다. ⓒ JTBC 방송화면
'히든싱어3' 윤종신이 역대 최다 득표로 우승을 차지했다. ⓒ JTBC 방송화면


▲ 히든싱어 윤종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윤종신이 '히든싱어'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들 하는 팬관리..이미지 관리 안 하고 제 맘대로 산 모자란 가수를 정리해주시고 챙겨주신 히든싱어 연출진에게 감사드립니다. 남은 날들도 저답게 부지런히 떠올리고 만들고 부를게요"라며 '히든싱어3'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은 지난 18일 '히든싱어3'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내 사랑 못난이', '환생', '본능적으로', '오래전 그날'로 경연이 이루어졌다. 윤종신을 위협하는 모창 능력자가 있었지만 윤종신은 1, 2라운드에서 단 1표, 2표만 받으며 가뿐히 통과, 3라운드 위기를 넘어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히든싱어' 사상 최다 득표인 89표를 받으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윤종신은 "데뷔한 지 25년 됐다"며 "절 가수로 처음 본 분들도 있을 거다. 하지만 가장 먼저 쓰는 직업은 가수다. 지금도 음악을 기본으로 하며 생활을 하고 있는 직업 가수 윤종신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윤종신은 "방송에서 한 시간이상 집중적으로 다뤄준 적이 없다"며 '가수' 윤종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겸손하게 말했지만 윤종신은 본인 노래 외에도 김연우 '이별 택시', 이수영 '덩그러니, 하림 '출국', 성시경 '넌 감동이었어', 성시경 '거리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작사, 작곡한 최고의 뮤지션. 특히 그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생활 밀착형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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