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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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살인마 잭더리퍼, 126년 만에 정체 밝혀져

기사입력 2014.10.19 11:34 / 기사수정 2014.10.19 11:34

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 잭 더 리퍼 ⓒ MBC 방송화면
'서프라이즈' 잭 더 리퍼 ⓒ MBC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러셀 에드워드의 사연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888년 영국, 잔인한 살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정체가 전파를 탔다.

사설탐정 러셀 에드워드는 잭 더 리퍼에 의해 희생된 캐서린 에드우즈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낙서를 통해 조지 채프만과 아론 코스민스키를 용의자로 선정했다.

러셀은 용의자 중 한 명인 조지 채프만의 후손에게 유전자 DNA 샘플을 채취, 잭 더 리퍼의 상피 조직과 유전자 대조 실험을 했다. 하지만 유전자는 불일치했다.

남은 용의자는 폴란드 출신 이발사 아론 코스민스키 뿐이었다. 러셀은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을 어렵게 설득한 끝에 DNA 샘플을 채취에 성공했다.

그 결과 아론 코스민스키의 후손과 잭 더 리퍼의 유전자가 99.9% 일치했고, 126년 만에 세기의 미스터리로 남아있던 잭 더 리퍼임의 정체가 밝혀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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