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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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여성 특집의 반전…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기사입력 2014.10.18 08:32 / 기사수정 2014.10.18 08:44

한인구 기자
'나는 남자다' ⓒ KBS 2TV 방송화면
'나는 남자다'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나는 남자다'의 특집 '나는 여자다'가 전파를 탄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특집 '나는 여자다'는 6.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9%)보다 1.5%p 상승한 수치이며, 기존 자체 최고시청률이었던 1회 방송분(5.2%)보다 1.2%p 높은 기록이다. 기존 콘셉트와 반대되는 '여자'라는 키워드로 오히려 큰 폭의 시청률 증가를 이룬 것이다.

이날 '나는 남자다'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비스트가 출연해 여자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비스트는 여자들이 궁금해 하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 여성은 남자들이 여자를 볼 때 가슴과 골반 중 어떤 것을 더 많이 보는 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MC와 비스트 멤버들 중 총 7표가 가슴에 몰렸다. 유재석은 자신과 눈이 마주친 윤두준에게 어떤 것을 선택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두준은 당황해하며 "가슴"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은 얼굴을 붉히고 있는 윤두준에게 "구체적인 이유는 묻지 않겠다"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6.3%,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은 13.6%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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