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04
연예

'슈퍼스타K6' 브라이언 박 탈락…TOP8 확정 (종합)

기사입력 2014.10.18 01:14 / 기사수정 2014.10.18 01:15

김승현 기자
슈퍼스타K6 ⓒ Mnet 방송화면
슈퍼스타K6 ⓒ Mnet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슈퍼스타K6' 두 번째 생방송 무대의 탈락자가 공개됐다.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TOP 9(곽진언, 임도혁, 김필, 송유빈, 장우람, 브라이언 박, 미카, 버스터리드, 이준희)의 '러브송'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지난 생방송에서 탈락의 위기에 몰렸던 임도혁이 첫 무대로 반등을 꾀했다. 박진영의 'Kiss Me'를 선곡한 임도혁은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회상한 이준희는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를 애절한 보이스로 소화해냈다. 노래 기술을 발휘한 임도혁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선곡이 좋았고, 준비도 잘 되면서 실타래가 잘 풀렸다. 즐기는 느낌이 들었다"며 합계 374점을 부여했다. 이준희는 "음정이 불안했지만 감정 표현은 좋았다. 다만 창법이 단순하다"는 평과 함께 340점을 얻었다.

버스터리드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로 록스피릿을 발산했고, 필리핀 여성 4인조 미카는 이선희의 '인연'을 택했다. 버스터리드는 "색깔에 맞지 않는 선곡이었고, 장르가 애매해 안타까웠다"는 혹평과 함께 "기본이 된 밴드였다"는 호평을 나란히 받으며 348점을 받았다. 미카 또한 마찬가지였다. "절실함과 성량이 있었지만, 선곡이 미스였고 뭔가 공허했다", "동양적인 정서가 묻어 나왔다"는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349점을 획득했다.

깔끔하고 수려해진 브라이언 박은 존 레전드의 'All of me'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했다. 지난 주 강세를 보였던 김필은 이승열의 '기다림'으로 또다시 울림을 선사했다. "어필할 포인트를 찾지 못해 무난한 무대였다"는 평가와 함께 340점을 받은 브라이언 박과 달리 김필은 "가슴이 뛰었다", "본인의 고집을 꺾지 않는다", "칭찬에 비해 점수가 박하다", "가을남자 김필의 목소리는 여기서 들어야 한다"는 극찬이 이어지며 375점의 고득점을 취했다.

송유빈은 팀의 '사랑합니다'로 짝사랑의 감정을 전달했다. 장우람 또한 김형중의 '그랬나봐'로 짝사랑에 대한 감정을 속삭였다. 곽진언은 밴드 십센치(10cm)의 '안아줘요'로 감성을 파고 들었다. 세 사람은 각각 "생방송에서 한계가 노출되고 있다. 굉장히 안정적이다", "지난번 실수가 독하게 작용했다. 흡입력이 없어 기대에 못미쳤다", "목소리가 푸근하고 정감 있다. 곡 해석력이 좋고 사랑을 이야기했다"는 평과 함께 340점, 356점, 367점을 얻었다.

모든 무대가 공개됐고, 대국민 문자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 결과 이준희, 브라이언 박, 버스터리드가 탈락 후보로 호명됐다. 결국 브라이언 박이 최종탈락자로 선정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