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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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첫 방송…누리꾼 호평 "현실감이 와닿았다"

기사입력 2014.10.18 01:04 / 기사수정 2014.10.18 01:04

정혜연 기자
'미생' 첫 방송 ⓒ tvN 방송화면
'미생' 첫 방송 ⓒ tvN 방송화면


▲ '미생' 첫 방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tvN 금토드라마 '미생' 첫 방송에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17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회에서는 장그래(임시완 분)가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지인의 도움을 받아  종합상사 원 인터내셔널에 낙하산으로 입사한 모습이 그려졌다.

'미생' 1회에서는 장그래라는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실제 직장인들의 애환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공감을 이끌어냈다. 장그래 역의 임시완은 절제된 감정과 섬세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입체감 있는 인물을 그려냈고, 단 1회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미생' 첫 방송에 누리꾼들은 "첫 회는 일단 최고네요", "임시완 너무 좋네요", "직장인들 화이팅", "제 모습 보는 거 같아서 소름 돋았네요", "몰입도 최고", "보는 내낸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원작이 좋은데, 드라마도 좋네요", "오랜만에 진짜 볼 만한 드라마 나왔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생'은 명실상부 최고의 만화 작가인 윤태호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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