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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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마무리 오승환, PS서 5G 무실점 '3세이브'

기사입력 2014.10.17 21:55 / 기사수정 2014.10.18 01:5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이 위력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3차전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 구원 등판했다. 오승환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8회말 2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프레데릭 세페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타자 이바카 히로카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한 뒤 후속 초노 히사요시를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가메이 요시유키를 야수의 호수비로 지우며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무려 올해 포스트시즌 5경기에 등판해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고 있으며 4세이브째를 기록했다. 

한편 한신은 파이널 스테이지 3승 무패로 1승만 더하면 일본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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