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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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김은비 자진탈퇴 맞다…허리디스크로 활동 어려워"

기사입력 2014.10.17 11:08 / 기사수정 2014.10.17 11:12

정희서 기자
김은비 ⓒ YG엔터테인먼트
김은비 ⓒ YG엔터테인먼트


▲ 김은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YG 측이 '슈퍼스타K2' 출신 김은비가 회사를 떠났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은비가 자진탈퇴한 사실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은비는 예전부터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었다.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연습생 생활을 이어왔지만, 잦은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했다. 결국 팀 활동에 지장이 생길 것으로 판단해 스스로 팀을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김은비는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 TOP6까지 진출했으며 2011년 강승윤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김은비는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 데뷔를 위한 트레이닝을 받았다. 김은비는 입사 이후 4년 만에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앞서 김은비를 비롯해 지드래곤의 '그XX'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김제니와 1995년생 김지수 등이 YG걸그룹 멤버로 거론됐다.

'슈퍼스타K' 출신 유나킴도 YG걸그룹으로 합류했으나 지난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떠났다. 유나킴은 지난 5월 타이거 JK, 윤미래, 비지가 함께한 '이젠 너 없이도'로 데뷔했다.

한편 양현석 대표는 지난해 6월 YG걸그룹에 대해 "평균 연령 17세,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친구들"이라며 "수년간 선발된 수십여 명의 연습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치렀고, 그 결과 현재 6명만이 남아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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