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오늘부터 출근' 2기 멤버 엠블랙 미르의 험난한 앞길이 예고됐다.
16일 방송된 tvN '오늘부터 출근'은 지난 4회에 걸쳐 공개된 1기의 하이라이트를 재구성한 스페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중간에는 외식업계 사업개발팀으로 배정 받은 신입사원 미르의 모습이 살짝 그려졌다.
전남 장성 출신인 미르는 "정장 입고 컴퓨터 앞에 앉는 직업이 최고다"며 "(취업하면) 플랜카드가 걸리는 마을이다"고 의기양양해 했다.
하지만 미르는 고달픈 업무를 맡게 됐고, 초반과 달리 표정이 일그러졌다. 제작진은 "하지만 세상 일이라는게 뜻대로 되지는 않는 법"이라는 자막을 넣으며 그의 상황을 설명했다.
미르는 이내 울음을 터뜨리며 쉽지 않은 회사 생활을 암시하게 했고, 컴퓨터 앞에서 '사직서 쓰는 법'을 검색하며 풀이 죽은 모습을 보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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