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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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신세경, 김갑수 압박에도 꿋꿋 "난 이동욱 걸림돌 아냐"

기사입력 2014.10.16 22:48 / 기사수정 2014.10.16 22:48

'아이언맨' 신세경이 김갑수를 만났다. ⓒ KBS 방송화면
'아이언맨' 신세경이 김갑수를 만났다. ⓒ KBS 방송화면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신세경이 김갑수의 압박에도 꿋꿋하게 견뎌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11회에서는 손세동(신세경 분)이 주장원(김갑수)의 압박에도 견뎌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세동은 주홍빈(이동욱)과 함께 있다가 주홍빈의 아버지 주장원의 연락을 받게 됐다. 주장원은 손세동이 주홍빈을 비롯해 주홍주(이주승), 주창(정유근)과도 관련되어 있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주홍빈 몰래 연락을 한 것이었다.

주장원은 손세동에게 "홍빈이는 거칠 것 없이 뻗어나갈 수 있는 놈이다. 걸림돌 되지 마라. 홍주도 얼쩡거리는 모양인데 단호하게 떼버려. 창이 정들이지 말고. 이런 관계 아니라면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 거 기특하게 볼 수 있다만 우리 애들과 관련되는 너라는 아이 몹시 불쾌하다"고 주홍빈과의 관계를 정리할 것을 종용했다.

이에 손세동은 "원하시는 대답 못 드려 죄송하다. 이미 저희 두 사람 사이에 지나간 문제다. 제가 미리 나서 걸림돌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만약 헤어진다면 누가 누구에게 걸림돌이 되어서가 아니라 보통의 남녀가 겪게 되는 문제가 될 거다"라며 주장원의 압박에 담담하게 대처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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