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눈사태 ⓒ YTN
▲ 히말라야 눈사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네팔 히말라야 지역에서 폭설과 눈사태로 트레킹하던 등산객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연락 두절 상태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네팔 당국은 안나푸르나봉으로 가는 길목의 머스탱, 마낭 지역에서 자국민 12명을 비롯해 캐나다인 4명, 폴란드인 3명, 이스라엘인 3명, 베트남인 1명, 인도인 1명 등 모두 24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60여 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수십명이 여전히 연락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안나푸르나봉으로 향하는 쏘롱라 길목에는 모두 168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나, 이들 중 한국인이 포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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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