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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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월간 윤종신 선전…태지야 한판 붙자"

기사입력 2014.10.16 10:57 / 기사수정 2014.10.16 10:57

정희서 기자
윤종신 ⓒ 엑스포츠뉴스 DB
윤종신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윤종신이 5년만에 컴백한 서태지에게 유쾌한 도전장을 던졌다.

윤종신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차트지만 오랜만에 선전하는 월간 윤종신. 태지야 오랜만이야. 한판 붙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를 캡쳐한 화면이 담겨 있다.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과 월간 윤종신 '고요'가 나란히 1,2위에 랭크돼 있다.

지난 15일 정오 공개된 월간 윤종신 10월호 '고요'는 역대 월간 윤종신 곡들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2011년 월간 윤종신 6월호 '말꼬리'에 참여했던 정준일과 다시 만나 의기투합한 곡이다.

한편 이날 9시 공개된 서태지 '크리스말로윈'은 서태지가 그려낸 동화 같은 이야기로써, 크리스마스 산타와 할로윈 괴물이라는 선과 악의 정형화된 이미지와 역할을 뒤집어, 세상에 숨겨진 진실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서태지 '크리스말로윈'은 하우스(House) 비트에 트랩(Trap)과 덥스텝 장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로울(Growl) 등 다양한 사운드 실험이 촘촘하게 배치돼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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