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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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서치열전' 한주완, 독특 캐릭터로 시청자에 눈도장 '꾹'

기사입력 2014.10.16 09:54

'간서치열전' 한주완 ⓒ KBS
'간서치열전' 한주완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웹드라마 남자 주인공 1호에 이름을 올린 배우 한주완의 돌풍이 거세다.

홍길동전 탄생비화를 그린 KBS 웹드라마 '간서치열전' 이틀 만에 누적 조회 수 20만 건에 근접하며 웹드라마 사상 초유의 기록으로 상승세 무드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돌풍의 가운데에는 남자 주인공 장수한 역으로 열연중인 한주완이 있었다.

장수한은 책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책귀신. 자신의 목숨 값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홍길동전'을 한번 만이라도 읽고 싶어서 위험을 무릅쓰고 사라진 홍길동전'의 행방을 뒤쫓고 있는 '책 덕후'다.

'점액형태집성', '범죄심리록' 등 책이란 책은 달통하여 셜록 홈즈 못지않은 추리력으로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고 있다.

한주완은 사건의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도 독특한 말투와 몸짓을 살려가며 극적 재미를 유도하고 있다. 이전 출연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정맞은' 변신이 통한 것. 넘치는 주책, 촐싹거리는 웃음소리, 장소불문하고 터지는 그의 '깨방정'은 장수한의 전매특허가 됐다.

이러한 한주완의 열연은 '간서치열전'의 초고속 누적 조회 수 기록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KBS 최초의 웹드라마 프로젝트 임에도 초반 몰이에 성공한 '간서치열전'에서 한주완의 저력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간서치열전' 웹버전은 지난 15일 밤 12시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3회분이 공개됐으며, 오는 18일까지 총 6회분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19일 일요일 밤 12시 KBS 2TV를 통해 '간서치열전'의 완편을 시청할 수 있으며, 웹드라마를 통해 선공개되지 않은 15분의 엔딩은 방송을 통해 먼저 보게 된다. 본방송 직후 웹드라마 마지막 7회가 네이버 TV 캐스트에 공개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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