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 드라마화, "곧 캐스팅 진행할 예정"

▲ 치즈인더트랩 드라마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본격적인 드라마화 제작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웹툰 치즈인더트랩 드라마화 제작을 맡고 있는 에이트웍스는 "이달 안에는 초고가 나올 전망이다. 곧 캐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 계획을 밝혔다.

치즈인더트랩 드라마화 캐스팅에 대해서는 "드라마 제작 소식에 다수의 기획사와 배우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인기에 놀랐다. 아직 캐스팅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원작 인기와 충성도 높은 독자의 기대감에 만족할 수 있는 스토리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치즈인더트랩 드라마화가 기존 마니아층에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웹툰이 드라마의 소재로 많이 거론되지만, 원작의 캐릭터 및 전개가 다를 경우 실망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원작자와 스태프가 제작 방향에 대해 많은 조율을 하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20대의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대학 선배 유정, 유정과 어린 시절부터 얽혀 있는 백인호 등 주변 인물의 심리 상태를 치밀하게 묘사해 특히 젊은 여성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웹툰으로 매주 목요일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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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