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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나의도시' 최송이, 디자이너 콘테스트 2위 "정말 좋았다"

기사입력 2014.10.16 00:47 / 기사수정 2014.10.16 00:47

이희연 기자
'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가 콘테스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가 콘테스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 SBS 방송화면 캡처


▲ 달콤한 나의 도시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가 헤어디자이너 콘테스트에서 2등을 했다.

15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30살이 가까워진 일반인 여성 4명의 결혼, 연애, 사랑, 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송이는 콘테스트 당일까지도 생머리와 웨이브 사이에서 결정을 하지 못 한 채 모델의 머리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는 당연하게 웨이브를 넣으라는 점장의 말에 잠시 망설이더니 약하게 웨이브를 넣기 시작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송이는 "다른 팀들이 너무 화려해 보이니까…내가 너무 심플한 걸 강조했구나…나도 모르게 눈치 보면서 깔끔이고 뭐고 웨이브라도 넣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헤어스타일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이들은 콘테스트에서 2등을 수상했다. 

이에 최송이는 "일단 정말 좋았다.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새로운 걸 하면서 점장님한테 여러가지를 배우고 다른 분들도 조언을 해주시면 아 진짜 많이 배웠다. 힘든 만큼 성장했다고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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