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이 익명 선물의 주인을 찾았다. ⓒ SBS 방송화면 캡처
▲ 달콤한 나의 도시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이 자신에게 화분을 보낸 익명의 남자를 만났다.
15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30살이 가까워진 일반인 여성 4명의 결혼, 연애, 사랑, 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수진은 자신의 생일 선물로 화분을 보낸 익명의 남자에게 연락을 받았다. 오수진은 "아는 오빠를 통해서 알고 있는 사이다. 나도 호감이 있어서 처음에 한번 얘기를 꺼내봤던 적이 있다"라고 설명을 했다.
약속 당일 오수진은 들뜬 마음으로 남자를 만나러 갔다. 남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뒤 오수진은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그런 느낌의 사람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오수진은 "키 크고 잘생기시기도 했지만 선한 눈 그리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그냥 나와 도란도란 얘기하듯이 말을 하는 게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내가 어떤 걸 좋아할 지 고민해 주시는 부분이 정말 감동이었다"라며 남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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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