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홍성흔이 4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홍성흔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5번째 맞대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홍성흔은 팀이 4-1로 앞선 6회말 2사 1루에서 SK 네 번째 투수 이상백의 4구 118km 포크볼을 때려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0홈런. 이로써 홍성흔은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게 됐다.
한편 두산은 6회말 현재 6-1로 앞서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