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 강릉시
▲ 강릉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원 강릉시는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이자 화전민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왕산면 대기 4리 '안반데기'에 걷는 길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안반데기 걷는 길 조성은 도시민이 농촌의 전통과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농촌체험과 마을길을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음의 치유'라는 주제와 마을역사가 담긴 길 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안반데기 걷는 길은 전체 20km로 올해 안반덕 구간 6km, 내년 고루포기간 구간 14km가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3억원이며 2015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반데기 운유길'이라는 명칭은 구름도 노닐다 가는 길이라는 뜻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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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