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다' 송일국 "삼둥이를 갖게 한 작품"

▲ '나는 너다' 송일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송일국이 연극 '나는 너다'와 삼둥이의 인연을 공개했다.

14일 송일국은 서울 종로 동숭교회에서 열린 연극 '나는 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일국은 "초연 때는 아이들이 없었기 때문에 몰랐던 느낌이 있다. 이번에는 표현에 있어 조금 더 달라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일국은 "이 작품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갖게 해준 작품이다. 초연 당시 공연할 때 마다 기도를 했는데 아이를 가지게 해달라는 기도도 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송일국은 "기도가 셌던지 마지막 공연이 끝나고 거짓말처럼 하나도 둘도 아닌 셋씩이나 아이가 생겼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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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