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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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이하늬 "배우로서 내려놓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4.10.14 15:18 / 기사수정 2014.10.14 15:18

김승현 기자
이하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하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하늬가 드라마에 출연한 계기를 전했다.

1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제작발표회에는 오진석 감독, 이홍기, 박민우, 이시언, 곽동연, 이하늬, 김부선, 권민아가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배우로서 내려놓을 수 있는 작품 만나고 싶었다. 그리고 인간 이하늬와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를 만나고자 했는데 마침 많이 풀어져 있는 강윤희를 접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하늬는 록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의 리더 이민기(이홍기 분)의 첫사랑이자 하두록리 마을의 이장 강윤희로 분한다. 유쾌, 발랄하고 터프한 살림꾼, 짠순이 아가씨다.

이하늬는 "강윤희가 살아남기 위해 농촌으로 향한 이유와, 강해질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이야기가 와 닿았다. 무엇보다 드라마가 가진 희극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있다. 침울하고 암울한 상황에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는 드라마에 함께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모던 파머'는 인생의 탈출구로 귀농을 선택한 네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갈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SBS '결혼의 여신' 등을 연출한 오진석 PD와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등을 집필한 김기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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