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 SBS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학창시절 성적 때문에 부모님께 혼났던 사연을 전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1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진행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중학교 때까지는 성적으로 많이 혼났다. 부모님이 공부에 신경을 많이 쓰셨다"고 밝혔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가장 못하는 과목은 수학이었다. 86점쯤 나오면 정말 많이 혼났다. 아빠는 '엄마 닮아서 수학 못 하냐'고 말하고, 엄마는 '이거보단 잘 했다'고 하시면서 티격태격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혼내는 것을 통해 성적 자체보다는 공부든 뭐든 열심히 하는 법을 가르쳐주려고 하셨던 것 같다. 고등학생 때부터 성적이 잘 나왔다"고 전했다.
조현민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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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