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이니에스타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심장,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2014년 골든풋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니에스타는 14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골든풋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쟁쟁한 후보들을 따돌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등 9명과의 경합 끝에 이니에스타가 트로피를 품었다.
골든풋은 개인 공로상의 일종으로 28세 이상의 현역 선수들만 수상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디디에 드록바가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이니에스타는 굵직한 수상 이력을 하나 더 늘렸다. 지난 2012년 유로 대회 MVP를 비롯해 그해 UEFA(유럽축구연맹)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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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