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한국전 선발 미리 공개…루이스-나바스 출격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코스타리카가 한국전을 앞두고 미리 선발 멤버를 공개했다. 브라질을 뜨겁게 달궜던 이들이 총출동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파라과이전을 승리로 이끈 대표팀은 기세를 몰아 떠오르는 강호 코스타리카도 넘는다는 각오다. 코스타리카도 지난 오만과의 평가전에 이어 한국을 상대로 담금질에 나선다.

경기를 앞두고 일찌감치 코스타리카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브라질월드컵과 대형은 변했지만 선수 면면은 비슷하다. 브라이언 루이스(풀럼)와 조엘 캠벨(아스날) 등이 공격 2선에 포진한다. 최전방에는 다비드 라미레스(사프리사)가 선다.

수비라인은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바뀌었다. 오스카 두아르테(클럽 브뤼헤), 크리스티안 감보아(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등 브라질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주축들은 물론, 박주호와 마인츠에서 한솥밥을 먹은 주니오르 디아즈도 선발 출격한다.

중원에는 옐스틴 테예다(에비앙), 엘소 보르게스(AIK)가 발을 맞춘다. 골문은 예상대로 간판 스타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가 지킨다.

※ 슈틸리케호의 도전, 이번엔 코스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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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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