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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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이제훈, 노론 엄효섭 추궁 '배후세력 밝혀질까'

기사입력 2014.10.13 22:28 / 기사수정 2014.10.13 22:28

'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연쇄살인사건의 배후로 노론을 의심했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연쇄살인사건의 배후로 노론을 의심했다. ⓒ SBS 방송화면


▲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연쇄살인사건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 노론 엄효섭을 추궁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7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신흥복(서준영)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론 민백상(엄효섭)을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은 신흥복 살인사건의 범인을 강서원(장은풍)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강서원이 실종됐고, 이선은 "강서원이 이 모든 연쇄살인의 주범이라면 그는 누가 죽였을까"라며 배후 세력을 의심했다.

채제공(최원영)은 "지금으로선 가장 의심스러운 것은 노론입니다. 노론들 중 이 사건의 중심에 누가 있는지 그 범위부터 좁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채제공은 과거 신흥복 살인사건 수사 당시 민우섭(강서준)이 민백상과 갈등을 빚고 갑작스럽게 사직한 일을 언급했다.

채제공은 "민우섭의 사직에는 민백상의 강권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답니다. 아비는 진실을 은폐하고 싶고, 아들은 그 진실을 밝혀내고 싶다면 무리한 일도 아니지요"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선은 민백상을 불러 "종사관 민우섭 사직한 연유가 무엇입니까"라고 추궁했다. 이선은 민우섭을 병조로 출사하도록 지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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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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