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13

태풍 봉퐁 일본 상륙, 누리꾼 "많은 피해 없길"

기사입력 2014.10.13 16:49

한인구 기자
태풍 봉퐁 일본 상륙 ⓒ YTN
태풍 봉퐁 일본 상륙 ⓒ YTN


▲ 태풍 봉퐁 일본 상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19호 태풍 봉퐁이 일본 본토에 상륙한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보였다.

일본 매체들은 봉퐁은 13일 오전 8시30분께 규슈 지역에 위치한 가고시마현 마쿠라자키시 부근에 상륙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태풍은 규슈 전역을 영향권 아래 둔 채 시속 25km로 동북동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앞서 오키나와, 가고시마, 미야자키, 후쿠오카 등 4개 현에서 총 45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시즈오카현에서는 1명이 바다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서일본에서 동일본의 넓은 지역에서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지적으로는 시간당 80mm를 초과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폭우와 강풍에 의한 산사태 등의 우려가 커지면서 미야자키, 고치, 구마모토, 가고시마, 오키나와현 등에서는 44만 명 이상에 대해 피난 권고가 내려졌다.

태풍 봉퐁의 일본 상륙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모두들 조심하시고, 최소한의 피해를 바라봅니다"(아이디 co****), "태풍이 일본을 관통하고 있네요"(su*****) 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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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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