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지민이 애국가를 불렀다. ⓒ KBS 방송화면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박정현표 애국가를 패러디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쉰 밀회' 코너에서는 김지민이 박정현을 따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지민은 피아노 의자에 앉아 우아하게 피아노를 연주하는 시늉을 하며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김지민은 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노래를 멈추고 건반을 막 두드리며 "느낌이 왜 이렇게 안 살지"라고 말했다.
다시 마음을 다잡은 김지민은 "박정현 느낌으로 해 봐야지"라고 하더니 눈을 감고 박정현이 부르는 애국가를 패러디했다.
김지민은 노래를 마치고 "귀여워"라고 자화자찬했다. 한참 자기애에 빠져 있던 김지민은 갑자기 진지한 얼굴로 "아인이가 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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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