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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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선택' 오현경, 지은성 성폭행 감쌌다 '어긋난 모정'

기사입력 2014.10.12 21:33 / 기사수정 2014.10.12 21:36

'엄마의 선택'의 오현경과 지은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 SBS 방송화면
'엄마의 선택'의 오현경과 지은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 SBS 방송화면


▲ 엄마의 선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엄마의 선택' 오현경이 성폭행 피해자 화영과 악연을 그렸다.

12일 방송된 SBS 특집드라마 '엄마의 선택' 1부에서는 진소영(오현경 분)이 성폭행 혐의를 받은 아들 오진욱(지은성)을 지키기 위해 독기를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진욱은 경찰조사에서 "내가 바보예요? 성폭행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다 아는데"라며 발뺌했다.

형사는 "지금이라도 혐의 인정하면 정상참작이라는 걸 해"라며 설득했지만, 오진욱은 "지금 내가 했다는 확실한 증거도 없잖아요. 형 확정 전에 모든 용의자는 무죄예요"라고 주장했다.

진소영 역시 "방금 하신 말 책임질 수 있어요? 진욱이가 아니면 어쩌실 건데요. 대질심문 시켜주세요. 셋 다 모아놓고 누가 거짓말하는지 한 번 보자고요"라고 독설했다.

특히 앞서 진소영은 오진욱이 가해자라는 사실을 모른 채 서현아(화영)에게 증거확보부터 하라고 설득한 장본인이었다.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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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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