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이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마쳤다. ⓒ KBS 방송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추성훈이 다쳐도 경기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의 복귀전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모두의 응원 속에 2년 8개월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장에 있던 추성훈의 부모님을 비롯해 집에서 경기를 지켜본 야노시호까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야노시호는 집으로 돌아온 추성훈에게 그렇게 다치면서까지 경기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봤다.
추성훈은 "어릴 적부터 쭉 승부의 세계에 살았고 승리의 기쁨은 말로 다 할 수 없어. 완전히 달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추성훈은 "그런 이유도 있지만 기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내 몸은 너덜너덜해지지만 그게 기쁨이야.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고 있어"라고 경기 출전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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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