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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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내 걱정하는 사람 아내 뿐"

기사입력 2014.10.12 18:27 / 기사수정 2014.10.12 18:27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성화봉송을 본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 KBS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성화봉송을 본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 KBS 방송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내바보로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의 성화 봉송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를 데리고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나섰다. 성화 봉송이 끝난 후에는 KBS 9시 뉴스 인터뷰까지 했다.

송일국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보고 '여보 허리 나가'라고 했다"며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송일국은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했다. 대공원 갔을 때부터 아이 셋 그렇게 안지 말라고 주의를 시켰었다. 그때 안 그러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오늘 또 이렇게 했다"고 아내가 버럭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송일국은 팔로 하트를 그리더니 "내 걱정해 주는 사람은 아내밖에 없는 것 같다. 여보 사랑해"라고 외치며 아내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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