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32만원 ⓒ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 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32만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민연금 수령 조건을 갖춘 가입자들의 월 수령액이 평균 32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32만원은 최저생계비의 약 절반에 불과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국민연금공단의 가입자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전국 348만 4149명에게 국민연금(노령·장애·유족연금) 1조 1039억원이 지급됐다.
1인당 월 평균 수령액은 31만7000원 꼴로, 내년도 1인 가구 최저생계비(61만7281원)의 51% 정도다. 노인이 대부분인 수령자들이 국민연금만으로 생활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국민연금 수령액의 지역 수령액 격차가 많게는 약 20만원에 이르렀고, 지역별 편차도 심하게 나타났다.
시·도 가운데 평균 수령액이 가장 많은 곳은 울산(43만원)이었다. 이어 서울(35만8000원)·경기(34만2000원)·인천(33만9000원)·부산(33만8000원) 등의 순이었다.
반대로 전남(25만1000원)의 연금액은 전국 최저 수준으로, 울산보다 18만원이나 적었다. 전북(26만2000원)·충남(27만3000원)·경북(29만원)·제주(29만원)도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32만원,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32만원, 적은 것 같다", "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32만원, 안타깝다", "국민연금 월 수령액 평균 32만원, 늘렸으면"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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