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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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결장' 한국 U-19, 중국과 득점 없이 무승부

기사입력 2014.10.11 23:06

김형민 기자
백승호 ⓒ 대한축구협회 제공
백승호 ⓒ 대한축구협회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 19세이하(U-19) 대표팀이 중국과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미얀마 운나테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중국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무를 기록해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1차전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둬 골득실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계속 점했다.

이날 김신(리옹) 등이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전반전동안 득점 사냥에 열을 올렸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중국 수비라인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골키퍼 선방 등에 막혔다.

후반전부터 한국은 공세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김건희(고려대), 서명원(대전) 등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교체 투입된 황희찬(포철고) 등도 힘을 보탰다.

결정적인 찬스들도 이어졌지만 놓쳐 아쉬움을 샀다. 김건희는 후반 27분 일차 슈팅이 막혀 나온 것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문을 외면하고 말았다.

결국 한국은 득점을 얻어내지 못해 0-0 무승부,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8강행 티켓에는 더욱 가까워진 한국은 13일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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