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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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정동환 심장쇼크…황정음 독기 품었다 '심혜진 긴장'

기사입력 2014.10.11 22:37 / 기사수정 2014.10.11 22:37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심혜진에게 독설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심혜진에게 독설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정동환이 심장 쇼크를 일으켰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3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민혜린(심혜진)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표(정동환)는 심장쇼크가 일어나자 곧장 서인애에게 전화를 걸었다. 놀란 서인애는 김건표의 집으로 향했고, 민혜린은 "너 여기 어디라고 감히 함부로 발을 들여놔"라며 화를 냈다.

김태경(김준)과 김세경(전소민)의 도움으로 서인애는 김건표를 만났고, 김건표는 "심장 쇼크로 죽는 줄 알았어. 저말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태경이, 그리고 세경이를 부탁하오. 핏줄이니까 내 대신"이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서인애는 "전 변호사 자격으로 온 겁니다. 제가 할 일 아닙니다"라고 못 박았고, 김건표는 "내가 서 변한테 남겨줄 게 있소. 휴지조각 같은 거지만 당신 어머니한테 넘겨줄 마지막 선물이었소"라며 편지봉투를 건넸다.

또 서인애는 김건표의 집을 나서며 민혜린에게 "민혜린 여사 심장 속까지 휘저어도 내 원한 끝나지 않아요. 미쳐버려 복도 많은 사람인 줄 알고 탄식했더니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이에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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