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심혜진이 정신을 되찾았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심혜진이 정웅인과 다시 손 잡았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3회에서는 정신이상 증세를 보였던 민혜린(심혜진 분)이 정상으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혜린은 박영태(정웅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김건표 총리가 검찰로 끌려가던 날부터 필름이 끊어졌어. 아무리 생각해내려고 해도 기억나지 않아"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깜짝 놀란 박영태는 "돌아와줘서 고마워"라며 기뻐했고, 민혜린은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 말대로 내가 잠시 미쳤던 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민혜린은 "내가 미쳐있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말해 봐요"라고 부탁했다. 민혜린은 예전처럼 정치적 야망으로 가득 찬 독기 서린 모습을 다시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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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