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아쉬운 승부를 남겼다.
넥센은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7-7 무승부를 거뒀다.
넥센으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이성열과 박병호의 홈런으로 두차례 리드를 가져왔지만 마운드가 지키지 못하며 승부가 연장으로 흘러갔다. 결국 12회까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다 잡은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경기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서건창이 오늘 대기록을 수립한 것을 축하한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고 간략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넥센은 12일 휴식을 취한 후 13일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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