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35
사회

최경환, 세수 부족 언급 "경상성장률 3%, 세 수입 10조원 빠져"

기사입력 2014.10.11 17:58

한인구 기자
최경환 세수 부족 ⓒ MBC 방송화면
최경환 세수 부족 ⓒ MBC 방송화면


▲ 최경환 세수 부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금이 덜 걷히는 이유로 낮은 경상성장률을 꼽았다. 이어 경제성장률을 6%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와 주요3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DC를 찾은 최경환 부총리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단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경상성장률이 지난 3년간 3%였는데, 그러면 아무 이유 없이 세 수입이 10조원 가량 빠진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디플레이션이 되면 시장경제가 돌아가기 어렵다. 경제성장률을 6% 정도로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상성장률은 실질성장률에 실질 물가상승 추이를 반영하는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를 더한 값으로, 물가상승분을 포함한 경제성장률로 풀이된다.

최경환 부총리는 "지금은 증세해서 경제에 찬물을 끼얹기보다 빚을 조금 늘리고 경제를 살려서 세금을 더 들어오게 하는 정책을 쓸 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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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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