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남진이 손자바보임을 드러냈다. ⓒ MBC 방송화면
▲ '사람이 좋다' 남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사람이 좋다' 가수 남진이 손자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11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남진의 50년 가수 인생과 함께 그의 일상을 재조명했다.
이날 남진은 손자를 보기 위해 큰딸 김홍미 씨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외손자 황필립을 보자 마자 애정표현을 했다.
이어 "우리 필립이 할아버지가 체격 좀 보여주게 일어 서봐라. 네 살인데 이렇게 크다"라며 손자 자랑을 늘어놓았다.
남진은 "일이 없으면 자주 온다. 쉬는 날은 하루에 몇 번도 온다. 바쁜 날은 잠깐 얼굴만 보고 가고"라며 "손자 볼 때가 뭐라 그럴까. 제일 행복한 시간이다. 즐겁다"라며 손자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남진은 자신의 노래를 즐겨 부른다는 손자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고, 노래를 부르자 제작진에게 자랑을 하며 영락없는 '손자바보'의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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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