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이 고명환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엑스포츠DB
▲ 임지은 고명환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이 오늘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1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 중앙 침례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자로는 고명환의 '개그 콤비' 문천식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윤도현 밴드와 팝페라 가수인 강태욱 교수가 맡았다. 두 사람은 임지은이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촬영을 마친 내년 1월께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그 후 친구처럼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교회를 다니며 예배에도 참석하는 등 신앙심을 키워오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명환은 개그에 이어 연기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 TV조선 '불꽃속으로'에 출연한 바 있다.
임지은은 1999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 영화 '복수는 나의 것', KBS2 '브레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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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