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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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노비된다…JTBC '하녀들' 출연 확정

기사입력 2014.10.10 08:40 / 기사수정 2014.10.10 08:45

김승현 기자
오지호 ⓒ 엑스포츠뉴스 DB
오지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오지호가 조선시대에 한 획을 긋는 운명적 남자로 돌아온다.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 측은 10일 오지호가 무명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오지호가 분하는 노비 무명은 고려부흥비밀결사 만월당의 꽃미남 언더커버로 영민한 두뇌와 뛰어난 무예실력은 물론 남녀노소를 불문한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매력남. 하지만 신분의 비밀을 숨기고 있는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오지호는 "신분을 숨긴 채 언더커버로 활동하는 노비 무명 캐릭터가 지닌 개성에 매료됐다. 배우로서 욕심나는 작품과 배역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 생각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과는 다른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나 뵙고 싶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유나의 거리'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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