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00억 제안 ⓒ KBS2 '해피투게더3'
▲ 해피투게더 서태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서태지가 컴백활동 조건으로 100억을 제안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가수 서태지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는 "은퇴 후 1년 동안 쉬면서 기타를 샀다. 재미로 잡아보자 했었는데 당시 실제로 제의도 들어오고 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서태지는 "90년대 당시 100억 제의가 들어왔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조건은 한국에서 활동을 하는 거였다"라고 깜짝 놀랄 사실을 전했다.
이어 서태지는 "처음엔 저도 놀랐다. 흔들렸다기 보단 정말 놀랐다. 나가볼까 했지만 컴백을 안 하겠다는 생각이 더 강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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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