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의 MC 권오중이 안무가 출신의 과거를 밝혔다.
권오중은 최근 진행된 '나는 남자다' 녹화에서 무명시절 관련 토크를 나누던 중, "전국 댄스대회 1등을 계기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 속의 그대' 뮤직비디오 백댄서로 방송에 데뷔했다. 그 당시 안무도 내가 짰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권오중은 "서태지의 아이들 뿐만 아니라 가수 이은미씨의 안무를 짜준 적도 있다"라며 즉석에서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취업준비생 男'편으로 진행된 이번 녹화에는 100여명의 '취업을 준비하는 남자'들이 모여 그들만의 공감과 웃음을 나눴으며, 김제동을 비롯해 홍진영이 '사랑의 배터리'를 부르며 등장해 수많은 남자 방청객들을 열광케 했다.
권오중의 데뷔 이야기는 1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나는 남자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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