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가 스타일리스트 콘테스트에 출전한다. ⓒ SBS 방송화면 캡처
▲ 달콤한 나의 도시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가 점장과 의견 충돌을 벌이며 콘테스트 출전에 난항을 겪었다.
8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30살이 가까워진 일반인 여성 4명의 결혼, 연애, 사랑, 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송이는 매장 점장과 본사에서 주최하는 '나는 스타일리스트다'에 출전하기로 했다. '나는 스타일리스트다'는 모든 지점에서 교육을 맡고 있는 실장과 그 지점 점장이나 부점장들이 대표로 나가서 작품을 발표하는 콘테스트다.
최송이는 점장과 아이디어 회의를 했지만 둘은 의견 차이를 보이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기름과 물 같은 사이다. 진짜 안 맞는다. 성향 자체가. 디자인적으로는 진짜 많이 의견충돌이 많겠다"라며 걱정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최송이가 제안한 헤어디자인에서 웨이브를 넣을 지 뺄 지에 대해 의견 충돌을 보였다.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고수하는 최송이의 모습에 점장은 "때리고 싶었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진짜 '야 내가 점장인데 왜 내 마음대로 못 하게 하느냐' 이렇게 얘기 할 정도로 때리고 싶었다. 근데 예쁜 얼굴 때릴 수도 없고"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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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