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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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입니다' 싱크로율 100% 패러디 포스터 등장

기사입력 2014.10.08 09:53 / 기사수정 2014.10.08 09:53

박지윤 기자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쇼박스(주)플러스엠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쇼박스(주)플러스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김성균의 패러디 포스터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뜨거운 인기 속에서 종영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다정하게 껴안고 있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자리를 대신한 조진웅, 김성균의 '괜찮아 우형제야' 포스터는 범접할 수 없는 코믹 포스를 풍기며 웃음을 선사한다. 걸핏하면 욱하는 산골 박수무당 하연 역, 김성균의 표정이 살아있는 '내 깡패 같은 동생' 포스터는 캐릭터 싱크로율 100% 패러디 제목으로 또 한번 웃음짓게 만든다.  여기에 '노브레싱'의 이종석, 서인국,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 나문희의 자리를 꿰찬 포스터부터 '엄마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는 카피와 딱 맞아떨어지는  '형제의 추억' 포스터까지 등장해 네티즌들의 허를 찌르는 유머 감각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장르와 배우를 넘나들며 어느 포스터에서나 절묘한 형제 케미를 보여주는 조진웅, 김성균의 패러디 포스터는 그 등장만으로도 네티즌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 조진웅이 극중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교회 목사 형 '상연' 역을 맡았으며, 김성균은 신내림을 받은 박수무당 동생 '하연' 역을 연기한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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