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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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4.3% 시청률, 자체 최고기록 경신

기사입력 2014.10.08 07:21 / 기사수정 2014.10.08 07:26

한인구 기자
허지웅 ⓒ SBS '매직아이' 방송화면
허지웅 ⓒ SBS '매직아이'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매직아이'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반등 조짐을 보였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는 4.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3%)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경쟁작과 비교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던 '매직아이'가 첫방송 이후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매직아이'에서는 '취향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이원종, 허지웅, 에네스 카야, 손미나가 출연해 자신들이 꽂혀 있는 것을 소개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허지웅은 "저는 항상 청소에 꽂혀 있다"며 청소에 중독된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허지웅은 "청소가 잘 되어 있지 않거나 물건이 내가 아는 자리에 없으면 일을 시작할 수가 없다"며 "아무리 피곤해도 청소는 하고 잔다. 청소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피곤해도 잠이 오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허지웅은 "올 초에 소설을 탈고 하기 위해 출판사가 잡아둔 숙소에 갔었다. 그 때 청소기를 챙겨가 청소를 하고 원고 쓰기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MC 문소리는 "허지웅씨는 샤워기 파워 헤드도 직접 가져 간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허지웅은 "맞다. 그건 수압 문제"라며 "물이 잘 나와야 제대로 씻는 것 같다"며 특유의 깔끔한 성격을 고백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2.3%,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4.5%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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