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이 동시간대 2위의 시청률로 종영을 맞았다.
지난 7일 방송된 '연애의 발견'은 7.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5%)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이 남하진(성준)과 이별한 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강태하(문정혁)를 향한 자신의 진심을 확인한 한여름은 강태하의 SNS를 뒤져 스케줄을 알아냈다.
강태하는 "나 여기 있는거 어떻게 알았느냐"라고 물었고, 한여름은 "운명이다"라고 답했다. 이제껏 한여름은 우연이 마주치는 것은 운명이 아니다라고 단정해왔었지만 강태하에게 만큼은 해당하지 않았던 것.
한여름의 대답에 강태하는 그녀를 잊었노라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한여름은 "운명 맞는데 난 운명 안 믿는다. 난 이제 겨우 다시 시작하고 싶어졌다. 나 착해졌다. 우리끼리 잘해보자"라며 강태하의 입술에 키스하며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는 9.7%, SBS '비밀의 문'은 7.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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